경기도 지역서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목적
'문화 자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현대의 소비가 발전하고 증가하면서 부의 정도가 더 이상 사회적 위치를 보여주는 수단으로써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대신에 부각되는 가치가 바로 취향과 안목, 교양과 같은 문화 자본이라고 합니다. 물론 돈이 많으면 누릴 수 있는 게 더 많아진다는 점은 부정하지 않겠습니다만, 돈 많은 자본가를 '존경'하지 않는 우리 사회에서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는데 지적 매력만 한 것이 또 있을까요? 그렇다면 지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행동으로는 무엇을 꼽을 수 있을까요.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저는 독서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트렌드를 반영한 핫한 신간은 도서관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데요. 이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경기도콘텐츠진흥원에서 시행하는 '경기도 지역서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제도입니다.
경기도 지역서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급 금액과 방법
'경기도 지역서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은 경기도에서 인증한 지역서점 중 지역화폐를 가맹한 지점에서 결제 시 결제한 사용금액의 10%를 자동으로 차감해 주는 제도입니다. 무제한 지원해 주는 것은 아니고요. 예산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1인당 할인받을 수 있는 금액이 최대 3만 원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도의 시·군별 1인당 3만원 한도이기 때문에 내가 군포에 살고 안양에서 직장을 다닌다고 치면, 안양시 서점에서 3만 원, 군포시 서점에서 각각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 책을 많이 본다면 놓치지 말아야 하는 기회입니다.
경기도 지역서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사용처와 유효기간
그런데 요즘 서점에 책만 파나요? 책 말고도 문구류와 장난감 등을 함께 파는 곳도 많은데요. 이번 지역서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의 좋은 점은, 책 이외에 지정된 서점에서 판매하는 다른 재화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지원금 할인 10%를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현재 서남시와 시흥시의 경우 10% 할인금액으로 결제되는 것이 아닌 기존에 지역화폐에 충전된 금액이 우선적으로 사용되고 결제 금액의 10%는 적립금의 형태로 충전된다고 합니다. 이때 적립된 금액은 지역 서점 이외에 다른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나 지급 후 3개월 이내에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에 대해서는 환수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으니 이점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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