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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제품 디자인은 위한 Rhino 3D 6 REALITY

by prophetess 2023.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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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디자인은 위한 Rhino 3D 6 REALITY

책의 콘텐츠

Chapter 1. 시작만이 능사가 아니다(Rhinoceros와 NURBS에 대한 고찰)
Chapter 2. Rhino 3D 6 인터페이스(작업환경[Interface] 알아보기)
Chapter 3. 유쾌하게 따라해 보는 라이노 3D의 기본기
Chapter 4. NURBS 커브 이해하기
Chapter 5. 꼭 알아야 하는 명령어들
Chapter 6. Rhino 3D 새 명령
Chapter 7. Drip Server 만들기
Chapter 8. Game Controller 만들기
Chapter 9. Microphone 만들기
Chapter 10. Character 만들기
Chapter 11. Bottle 만들기
Chapter 12. Dryer 만들기
Chapter 13. Shaver 만들기
Chapter 14. Knife 만들기
Chapter 15. Mini Drill 만들기
Chapter 16. Electric Kettle 만들기
Chapter 17. Fillet 만들기
Chapter 18. Rhino 3D 렌더링
Chapter 19. Alias Speedform에 대해 알아보기
Chapter 20. Boat 만들기
Chapter 21. Smooth Hammerhead 만들기
Chapter 22. Iron 만들기
Chapter 23. Headphone 만들기
Chapter 24. Bike Helmet 만들기
Chapter 25. Minicar 만들기
Chapter 26. Speedform의 파일 변환하기
Chapter 27. Adobe Dimesion CC 활용하기
Chapter 28. Keyshot 활용하기

책 소개

제품 디자이너를 위한 라이노 3D 서적이다. 라이노는 현재 7까지 업그레이드되어서 이 책을 최신판이라고는 할 수 없겠으나 제품 디자인 쪽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볼 만한 가치는 충분하다. 우선 모든 모델링 책이 그러하듯 앞부분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대략적인 소개로 시작하고 있다. 이후에 라이노 6의 인터페이스에 대해 책 1/4가량의 꽤 많은 분량을 할애하고 있다. 하지만 그 내용이 각각의 기능을 설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비교와 예시를 통해 이해할 수 있게 구성해 놓았다. 특히 'Capter 6. Rhino 3D 새 명령' 부분을 따로 빼놓은 점을 눈여겨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보통 관성에 따라 본인이 잘 알고 익히 써왔던 기능만 계속해서 사용하게 되는데, 라이노 5에서 6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추가된 기능만 따로 나열해 놓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살펴보고 필요에 따라 새 명령에 대한 취사선택을 하면 되겠다. Chapter 7부터 Chapter 16까지가 라이노의 NURBS 모델링 예제가 나온다. 라이노 6부터는 Grasshopper가 포함되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여 오브젝트를 만드는 예제도 연습할 수 있다. 초심자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 책에 포함된 CD에서 이 부분에 대한 동영상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라이노를 사용하다보면 알 수 없는 이유로 필렛이 터지는 경우가 있는데 Chapter 17부분에서 서피스가 열려있는 경우 이 부분을 해결할 방법을 제시했다. 필렛은 특별히 자주 오류가 나는 부분이라서 잘 봐두면 좋을 것 같다. 마지막 1/4 가량의 분량은 Alias Speedform을 활용한 모델링에 할애하고 있는데 이는 기존 T-Splines의 곡면 모델링의 대체재로서 제시한 것 같다. 하지만 라이노 6에서 7로 업그레이드되면서 현재 이 부분 또한 SudD라는 새로운 기능으로 해소되었기 때문에 보고 참고 정도만 하면 될 것 같다. 책의 전체 쪽수는 443페이지이다.

책 리뷰

지난번에 '주얼리 디자인을 위한 Rhino 3D 5 REALITY'를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책을 리뷰하면서 같은 책의 라이노 6 버전이 이미 출판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후에 6 버전의 책을 찾아보았으나 집 근처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그 책은 나중에 찾게 되면 리뷰하는 것으로 하고, 우선 같은 저자의 다른 모델링 서적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제품 디자이너를 위한 책입니다. 주얼리 디자인과 캐릭터 디자인을 하고 있지만 다른 분야의 책들도 도움이 될 때가 많기 때문에 종종 빌려보곤 하는데 이번 책도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터페이스 부분에 과도한 분량을 할애한 것은 차치하고라도, 라이노 6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새로 추가된 기능을 나열해 놓은 구성이 괜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업그레이드 된 라이노 7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 책을 보면서 알게 된 명령어도 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았기 때문 일수도 있지만, 수백 가지는 되는 라이노 명령어 중에서 보통은 사용하던 기능만 쓰게되는데요. 이렇게 가끔은 주변 서적을 보면서 시각을 환기해 주는 것도 새롭게 공부도 되고 장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마지막 1/4정도 분량을 Alias Speedform이 가져가고 있는데요. 현재는 라이노 7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해당 기능 활용이 라이노에서도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점은 책이 벌써 2018년에 초판 되어 4년 이상 지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 같습니다. 하지만 그 부분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충분히 도움이 될만한 정보가 있기 때문에 초심자를 막 벗어난 분들에게 추천해 드릴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이 책의 라이노 7 버전이 나오게 되면 그 책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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