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디자이너를 위한 Rhino3D 7.0 바이블

산업 디자이너를 위한 Rhino3D 7.0 바이블

 

책의 목차

Part 01. 라이노 3D 프로그램 소개 및 특징 살펴보기

Part 02. 라이노 3D 기초 모델링과 도면 작성하기

Part 03. 라이노 3D 명령어 이해하기

Part 04. 라이노 3D 응용 모델링

Part 05. 면의 수리 방법 및 문제 해결

Part 06. 3D프린터 기술의 이해와 활용 방법

책 소개

과연 바이블이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라이노 7에 A부터 Z까지 담은 책이다. 책의 목차는 다른 라이노 7 서적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두께가 있는 만큼 다른 책에서는 깊이 있게 다루지 못한 내용을 보다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프로그램의 이해부터 지오메트리의 유형, 핵심 용어까지 설명하고 있어서 기억이 나지 않는 용어가 있을 때 사전처럼 찾아볼 수 있다. 사용자 환경 설정 변경에 따라 어떤 점이 달라지는지 비교해 놓았기 때문에 라이노 7을 사용하는 목적에 따라 사용자가 쓰기 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예제로 나온 응용 모델링은 총 아홉 개로 난이도는 초·중급부터 고급까지 순차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배치되어 있다. 첫 예제를 제외하고 어느 정도 난이도가 있기 때문에 라이노 7을 처음 시작하는 초심자에게는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미리 말해둔다. 이 책이 돋보이는 점은 라이노 7의 새로운 기능인 SubD를 활용한 모델링을 예제로 냈다는 것이다. 또 모델링을 하다 보면 오류가 생길 수도 있는데 그때 면을 수리하는 방법이 나와있다. 마지막으로 3D프린터 기술의 이해와 활용 방법 부분은 3D프린터에 관심 있는 사람이 보아도 될 만큼 내용이 충실하다. 프린팅 프로세스와 프린팅 결과물의 간단한 손질 방법까지 사진으로 보여준다. 책의 전체 쪽수는 712쪽이다.

서평

서점에서 직접 구입해서 두고 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어 돈을 들여 PDF로 만든 책입니다. 3D 모델링을 독학으로 공부해서 용어 사용에 혼돈이 있었는데, 이 책을 보고 개념을 잡은 것 같습니다.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책값을 뽑았다고 생각하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물건을 담는 용기부터, 공구, 소형가전, 첨단 기기 등 예제로 나온 응용 모델링의 종류가 다양해서 따라 만들어 보는 재미가 있었고, 예제로 나온 공산품의 디자인도 최근의 것이라 실제 제품을 만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SubD 예제가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제가 책을 구입할 당시만 하더라도 책의 제목에만 라이노 7이라고 나와 있지 새로 업그레이드된 주요 기능인 SubD에 대해서 다루는 책은 없었습니다. 이 책도 사실 그 예제 문제 하나만 보고 구입했는데 공부하다 보니 책의 구성이 생각보다 괜찮아 추천할 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 파트에 나오는 3D프린터 기술의 이해와 활용 방법 부분은 실제로 내가 모델링한 제품을 제작해 보고 싶다는 의지를 가진 분에게 도움이 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별다른 기술은 아니지만 3D프린터로 출력한 제품을 간단하게 손질하는 법까지 나와 있습니다. 저는 몇 해 전에 3D프린터 운용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는데요. 이 책의 마지막 파트 부분은 특히 필기시험 칠 때 열심히 공부했던 부분이라 기억이 새로웠습니다.